분류 전체보기55 나는 노비였던 것인가 - <내일은 내일의 출근이 올 거야> 안개 2020.07.31 내일은 내일의 출근이 올 거야. 일단 오늘의 출근부터 해내야겠지만 - 안개 지음 #가벼운 책 #리디북스의 밤도둑 대여로 1900원에 즐길 수 있는 책 남의 답답한 회사 얘기에 감정전이능력대마왕은 마음이 답답해졌다. 어서 읽고 끝내버려야지하며 가볍게 슥슥 읽고 있는데 끝 부분에 의외로 공감 가는 문장이 있네? P186 "아무래도 전생에 노비였던 게 분명하다." (ㅋㅋㅋㅋ) 작가는 본인의 빈둥거리지 못하고 쉬는 게 불편한 본인을 이렇게 표현했다. 나에겐 다른 의미로 비슷하게 아주 공감된 문장이었다. 나는 허리가 빳빳해지더라도 하루종일 누워있을 수 있는 사람이고, 천성적으로 부지런떠는 사람도 결코 아니지만, 왠지 계속 일을 해야만할 것 같다는 느낌 속에 (쫓겨) 살 때가 많다. 예시 하나... 2020. 8. 4. 이전 1 ··· 4 5 6 7 다음